두루미 자는 버들골마을

전국에서 가장 추운지역이라는 철원에서도 최북단에 속하는 저희마을은 그만큼 일교차이가 심한 관계로 농작물 뿐만아니라 육류조차도 그 맛에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
오대쌀 뿐만아니라 이렇게 모든 농작물이 그 맛이나 품질에서 차이가 있는 관계로 다소 험이라면 농작물 가격이 다소 비싼 편에 속합니다
물론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하고 있다 자부합니다
전국에서 볍농사를 가장 먼저 시작한 관계로 버들골농부들은 이제 고추농사와 파프리카/피망/아스파라가스등과 함께 들깨/참깨등의 작물을 본격적으로 심고 있습니다
고추같은 경우도 전라도 지역에서 판매하는 금액보다 평균 50%정도 비싼 편이지만 한번 찾으신 분은 매년 다시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
저는 김장을 하지않고 남성이다보니 그 차이를 정확히 모르나 버들골고추로 김장을 하면 김치가 물러지는 현상이 없다하드군요
그 외의 작물도 이와 같이 저희마을에서 나오고 있는 농작물은 일교차이로 인하여 품질이 뛰어나니 한 번씩 찾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
그럼 좋은 봄날 보내시길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